‘좌파’의 ‘우울’

도서명:‘좌파’의 ‘우울’
저자/출판사:엔조 트라베르소/새물결
쪽수:528쪽
출판일:2024-06-15
ISBN:9788955594294
목차
옮긴이 서문: 왜, 자본가 오일남은 사회주의와, MZ세대는 자본과 ‘헤어질 결심’을 하지 못할까? - 21세기의 사어死語, ‘좌파’, ‘비판’, ‘자본’을 찾아서 그리고 되살아난 평등의 유령 9
반시대적인, 너무나 반시대적인 ‘좌파’와 인간적인, 너무나 인간적인 ‘우울’의 기묘한 결혼|죽은 ‘좌파’의 사회와 우아한 위선으로서의 강남좌파|‘세상이 결딴났구만The time is out of joint’ - 파이어족부터 앵그리‘화이트’까지|드디어 ‘미국의 사회주의’가?|질병의 간지로서의 코로나 팬데믹 - 신자유주의의 종언과 신평등주의의 실험|정지의 변증법 대 계몽의 변증법|‘기분으로서의 우울’ 대 ‘우울 자체’|‘우울’의 계보학 - 날개를 접은 역사의 천사들, 뒤러부터 ‘파리의 우울’을 거쳐 벤야민으로|‘우울’과 ‘패배’ 그리고 ‘희망’에 대하여
서문 33
서론: 유토피아 없이 과거를 떠올리기 41
역사적 전환 43|유토피아의 종언 51|혁명의 세 영역 61|세 개의 기억 65|유령들 72
1장 패배의 문화 77
난파선과 구경꾼 79|패배한 좌파 85|패배의 변증법 95|좌파적 우울 109|벤야민의 이율배반 120|우울적 내기 128
2장 마르크스주의와 기억 135
마르크스주의와 기억 137|기억의 입장, 마르크스의 퇴장 137|미래의 기억 143|신화와 추념 166|지나간 미래 169
3장 우울의 이미지들 183
영화와 역사 185|
〈흔들리는 대지〉 189|식민주의에 맞서 198|기억의 장소들 204|붉은 그림자 208|스페인의 유령들 219|산티아고에 대한 추념 226|유-토피아 236
4 보헤미안: 멜랑콜리와 혁명 사이 239
사회학 241|마르크스 253|벤야민 270|트로츠키 276|보헤미안과 혁명 278|운동과 인물들 289
5 마르크스주의와 서양 293
시대정신 295|헤겔적 원천들 300|제국들 303|‘역사 없는 민족’ 307|폭력과 반란 311|긴장상태 315|여파 318|불발된 대화 321|갈림길 336
6장 아도르노와 벤야민: 20세기의 한밤중의 편지 343
증언들 345|성좌 350|위계 354|망명 358|정치 364|초현실주의 373|대중문화 379|구원 382
7장 공시적 시간들: 벤야민과 벤사이드 391
포르트부 393|파리 399|마르크스 재독해 408|공시적 시간들 412|역사주의 420|혁명 428|유토피아 436
감사의 말 442
옮긴이 보론 - 자본주의의 종말과 새로운 평등사회의 구상 445
1부 현실에서 ‘오징어가 된’ 사람들이 보는 〈오징어게임〉 447
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|우파의 단독비행 이후에 남은 것들| 자본의 승자와 패자라고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?|경제의 신학화 또는 정치의 신학화와 보나파르티즘화|자본의 ‘기생충’ - 개혁/혁신, 민주, 문화연구|〈오징어게임〉의 수용미학: 냉정의 한국과 열정의 미국 또는 화성에서 보는 게임과 금성에서 하는 놀이|게임과 놀이 - 칸트의 무목적적 향유 또는 라캉의 주이상스와 ‘진정한 사랑’|장기와 바둑: 유니폼과 ‘국민학교’와 번호=수인|왕=눈이 ‘영희’의 판옵티콘 대對 ‘깐부’의 사회주의|자본의 두 얼굴: 본원적 축적과 자발적 복종|‘강북좌파’의 삐딱한 시선: 21세기에 인민의 고혈을 짜고 피를 흡혈하는 드라큘라 자본주의? |가면을 쓰고 고급와인을 마시고 피가 흐르는 스테이크를 써는 VIP들: 강북좌파의 ‘리얼리즘의 승리’?|자본의 쓴맛, 단맛, 피맛까지 본 ‘언저리 자본주의’ 한국 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맛보게 될 제국 미국?|〈오징어게임〉이 반기독교적ㆍ반자본주의적이라고? - 자본은 당신을 항상 두 번 속인다|자본이 크리스마스이브에 들려주는 ‘성인용 잔혹동화’|자본의 설계자, ‘영도자’는 ‘주이상스’ 추구자, ‘깐부’주의자, 사회주의자이다!|자본이 흘리는 ‘인간적인, 너무나 인간적인’ 악어의 눈물|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? ‘재미’와 ‘깐부’가 모두 사라진 사회에서|사회주의의 위안인가 사회주의와 위안인가|‘대통령 짓 해 먹기는 어려워도’ ‘진보’ 노릇 해 먹기는 너무 쉽다
2부 MZ세대의 정치적ㆍ역사적 실어증의 두 유형 - ‘나때’/‘라테’ 또는 하이데거의 ‘알레테이아’ 498
철학적 구도자이자 인간성의 탐구자 ‘일남’ 대 5포 세대, MZ세대|말하는 입, 정치적 입과 먹는 입, 동물적 입|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……|MZ세대, 우리는 동물이로소이다|뒷문으로 몰래 들어오고 있는 ‘우리 안의 파시즘’|21세기 언어와 커뮤니케이션의 몇몇 풍경: SNS라는 오늘날의 바벨탑|하이데거와 함께 부르디외를 - MZ세대는 어떤 집을 짓고, 어떻게 세상에 거주하며, 어떻게 사유할까|사용가치/교환가치 대 휘소가치|‘아버지’를 ‘아재’, ‘꼰대’라는 MZ세대의 진짜 아버지, 자본?|베드로는 예수를 세 번 부인하지만 MZ세대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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