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명발견록

도서명:지명발견록
저자/출판사:이경교/문학수첩
쪽수:388쪽
출판일:2024-11-05
ISBN:9791193790786
목차
아, 저기가 장산곶!_ 백령도, 대청도
백령도의 이두 지명, 사을외도는 ‘샅밖섬’이다 … 15
삼국유사를 찾아가는 길_ 군위, 영천
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, 이두 지명 풀이가 이 책에서 시작된다 … 22
유토피아는 어디에 있는가_ 전북 부****우반곡
변산의 우리말 이름은 ‘고깔산’이다 … 30
16세기 문화 1번지_ 담양
담양은 정자를 중심으로 문학을 꽃피운 고을이다 … 38
비밀스러운 빛이라고?_ 밀양
신채호는 밀양을 ‘미르벌’, 곧 물이 질펀한 들녘으로 풀었다 … 46
절개와 지조의 땅_ 선산, 구미, 왜관
영남 인재의 절반은 일선에서 나온다 … 53
고원의 정신, 첫 번째_ 진안
신채호는 진안의 옛 지명 월량을 ‘달천’으로 풀었다 … 61
고원의 정신, 두 번째_ 무주, 장수
무주 구천동은 ‘무수한 가리’란 뜻이다 … 68
경상좌우도의 표본_ 상주, 예천
예천은 단슬라, 곧 ‘언덕과 냇물의 고을’이란 뜻이다 … 75
누정과 은둔의 고을_ 봉화
봉화의 이두 지명, 고사마는 ‘끝말’이란 뜻이 분명하다 … 82
가야의 옛 땅_ 성주, 고령
김종직종택 마을, 개실은 곧 ‘낀 골’이다 … 89
신앙의 땅 그리고 병신춤_ 영광
영광의 이두 지명, 무호이의 뜻을 밝히는 게 급선무다 … 97
영남 사림의 큰 자리_ 함양
좌안동 우함양, 개평마을은 ‘낀 들’이다 … 102
높은 산의 정신_ 산청
산청군 생비량면의 뜻은 ‘산비알’ 혹은 ‘산비랑’이다 … 108
인재와 선비의 광_ 영주, 순흥, 풍기
서원의 역사처럼 인삼의 역사도 풍기에서 시작되었다 … 116
숨겨진 비밀, 숨은 정신_ 익산
익산의 옛 이름 감물아에서 ‘단물’이란 지명을 추측하다 … 122
신비한 이국_ 제주도
양주동은 탐라를 둠내, 곧 ‘큰 오름뫼’의 뜻으로 읽었다 … 130
대장경을 품은 고을_ 창녕, 합천
창녕의 옛 이름 비사벌은 ‘빗벌’, 곧 비스듬한 들녘이다 … 138
망향의 땅, 기호학파의 자리_ 파주, 문산
문산의 이두 지명, 술이홀은 ‘수리재’이다 … 147
해돋이 나룻목과 큰 고을_ 포항, 영덕
양주동은 근오지현을 ‘돗들’, 곧 해맞이 고을로 풀었다 … 155
저항과 화합_ 강경, 논산
춘향전에 나오는 미내다리는 ‘물결내’란 뜻의 이두식 한자어다 … 163
문필의 고장_ 장성
장성의 이두 지명, 고시이는 ‘곶재’ 또는 ‘벼랑재’의 뜻이다 … 171
월출산의 정기_ 영암, 강진
월출산의 옛 이름 월나악을 양주동은 ‘달나뫼’로 읽었다 … 178
지리산과 섬진강을 따라_ 구례, 하동, 남해
섬진강의 우리말 이름은 ‘모래여울’이다 … 186
미래의 자원_ 거제도
서이말은 ‘쥐부리 끝’이요, 사이말은 ‘뱀부리 끝’이다 … 194
산맥이 바다와 만나는 곳_ 순천, 보성
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옛집과 사찰이 있는 곳 … 201
보루의 운명을 짊어진 섬_ 강화도
강화의 이두 지명, 갑비고차는 ‘갑곶’, 곧 깊은 협곡을 낀 곶이다 … 208
예인의 원향_ 목포
등산진은 ‘올뫼나루’, 목포진은 ‘나무나루’란 뜻이다 … 215
한반도의 무릉도원_ 영월, 제천
청풍의 이두식 옛 이름, 사열이는 ‘서늘이’의 뜻이다 … 221
북방으로_ 철원, 연천, 포천, 양주
철원의 이두 지명인 모을동비는 ‘털동글’, 곧 철동글이다 … 226
고산 윤선도의 자취_ 해남, 보길도
해남의 옛 이름, 새금은 ‘사이구미’라는 뜻이다 … 234
문명의 전진기지_ 서산
불너머의 한자어, 각후동은 ‘벌너머’마을이란 뜻이 왜곡된 것이다 … 240
판소리의 고장_ 고창
모량부리라는 이두는 ‘털라벌’이므로 소벌, 즉 높고 넓은 땅으로 본다 … 247
영남알프스의 정신_ 언양과 양산
살티고개의 살티는 후미진 곳을 뜻하는 ‘샅티’였을 것이다 … 255
높이 순례_ 정선, 태백
함백산 만항재의 우리말 이름은 ‘늦은목이’이다 … 263
예술가들의 땅_ 통영
통영의 이두 지명, 고자미동국은 ‘물가의 곶’이란 뜻이다 … 271
소설가들의 길지_ 장흥
장흥은 당나라 망명객, 위씨들이 정착한 땅이다 … 278
신라의 정신, 돌의 정신_ 경주
서라벌, 사라, 사로는 모두 ‘새밝’, 곧 동녘이 밝다는 뜻이다 … 285
임제를 만나다_ 나주
나주는 백제의 발라군, 양주동은 발라를 ‘밝거리’로 푼다 … 292
지조 높은 선비촌_ 영양
영양의 고은이란 옛 지명은 ‘숨은 골’이란 뜻이다 … 298
겨울 편지_ 흑산도
주민들은 흑산도 사리를 ‘모래미’란 예쁜 우리말 지명으로 부른다 … 303
서울의 예술촌_ 성북동
심우장은 소 찾는 집, 수화는 나무와의 대화 … 312
수탈의 땅, 저항 정신_ 군산
군산의 우리말 이름은 무리를 이룬 산이란 뜻의 ‘무르뫼’다 … 319
퇴계에게 배운다_ 안동
농암 이현보의 호는 분강가에 있는 ‘귀먹바위’에서 나왔다 … 324
〈관동별곡〉을 따라서_ 담양, 고성, 속초, 양양,
강릉, 동해, 삼척, 울진
신라 때 삼척이 되었으나, 본디 우리말 이름은 ‘세치’다 … 332
묘지 순례_ 고양, 용인, 양평, 남양주
목은은 소 치는 사람, 도은은 질그릇 굽는 사람, 포은은 나물밭 가꾸는 사람 … 339
속리산 문화권_ 괴산, 보은
양주동은 괴산의 옛 이름 잉근내는 ‘벌내’, 곧 들판의 냇물로 풀었다 … 345
성리학의 성지_ 서천, 보령
백제의 비중현, 신라 때는 비인. 비인은 우리말 ‘텅 빈’을 음차한 것이다 … 350
산의 지형학_ 우이동, 수유동, 방학동
수유동은 ‘무넘이’, 우이동은 ‘소귀내’다 … 357
충절의 고장_ 홍성, 예산
예산의 백제 때 이름 오산현은 오산, 즉 ‘오서산’에서 연유한다 … 363
삼가, 불함_ 백두산
최남선은 백두산의 옛 이름 불함산을 ‘밝은 산’이란 뜻으로 풀었다 … 369
울음터를 찾아서_ 간도
박지원은 요동벌판의 인상을 울음터라고 불렀다 … 374
발해 땅을 밟다_ 연해주
수이푼강은 발해의 솔빈강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… 379
참고문헌 … 385